국립경주박물관은 경주 황룡사지 발굴조사 5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전 ‘황룡사, 부처의 사리를 모시다_皇龍奉佛황룡봉불’을 개최합니다. 황룡사 목탑이 서 있었던 자리에는 사리장엄구를 봉안했던 심초석이 지금까지 남아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심초석 사리공에서 발견된 사리기와 1976년 심초석 아래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사리장엄구 약 390점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입니다. 특히 사리공 내부에서 출토된 금동 사리함과 사리공 덮개를 오랜 보존 처리와 복원을 거쳐 공개하며, 과학적 조사와 연구를 통해 밝혀진 사리장엄의 새로운 내용도 함께 소개합니다. 신라 불교의 상징인 황룡사 목탑에 봉안된 사리장엄의 세계를 새롭게 만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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