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뜨거웠던 여름의 기록: 쇼팽 후기 작품들
공연 서울

그 해, 뜨거웠던 여름의 기록: 쇼팽 후기 작품들

기간8월 29일(토)
시간토요일 16:00 ~ 17:30
장소서울숲 스튜디오301
요금성인 30,000 원 / 청소년 20,000 원 / 예술인패스소지자 및 복지할인 18,000 원
관람성인, 청소년
출연피아니스트 김이안

공연 소개 2022년 여름, Studio301의 시작과 함께 연주되었던 쇼팽 소나타 3번. 그 이후 오랜 시간 동안 연주자와 함께 걸어온 쇼팽의 후기 작품들은 단순한 레퍼토리를 넘어 하나의 기록이 되었습니다. 《그 해, 뜨거웠던 여름의 기록》은 쇼팽이 생애 마지막 시기에 남긴 작품들(Op.58?61)을 통해 한 작곡가가 예술가로서 남긴 깊은 흔적과, 한 연주자가 지나온 시간을 함께 되돌아보는 무대입니다. 1844년부터 1846년에 걸쳐 완성된 이 작품들은 쇼팽의 창작 세계가 가장 자유롭고 깊어졌던 시기의 결과물입니다. 전통적인 형식을 뛰어넘어 더욱 개인적이고 시적인 언어를 구축한 이 후기 작품들에는, 화려함 이면의 고독과 성찰, 그리고 끝내 예술을 향한 숭고한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소나타 3번의 장대한 서사, 마주르카의 섬세한 울림, 뱃노래의 찬란한 색채, 그리고 폴로네이즈-환상곡의 자유로운 정신. 이번 공연은 쇼팽 후기 양식의 정수를 따라가며, 뜨거웠던 한 시절의 기억을 넘어 오늘까지 이어지는 예술가의 기록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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